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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 필승조 없이 대만 스프링캠프 출발

롯데 자이언츠가 25일 대만 타이난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는데
필승조 선수들이 전혀 없이 출국한 거임
보통 스프링캠프에는 주전 투수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선수들이 가는 게 일반적이었는데
이번엔 그게 안 된 듯
원래 롯데는 올 시즌 필승조로 김민규와 이종욱을 기대하고 있었는데
둘 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못 간다고 함
김민규는 부상 때문에 이종욱은 개인적인 사정 때문인 듯
그래서 투수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좀 무거운 상황임
스프링캠프에서 경기력 보다는 체력과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하던데
그런데 필승조가 없으면 투수진 전체가 약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
이번 스프링캠프가 롯데에게 중요한 만큼 이런 결정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음
어떻게든 팀 전체의 균형을 잡아야 할 때인데
필승조가 없다면 투수진의 안정성도 걱정이 되는 상황임
그런데 이건 단순히 선수 개인의 문제만은 아님
롯데는 작년 시즌 투수진의 불안정함을 뼈저리게 느꼈었고
그래서 올 시즌 투수진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
결과적으로 필승조를 기대할 만한 선수가 없어졌으니 그 계획도 어려워짐
이런 상황은 롯데 팬들 입장에서는 걱정스러운 일이겠지
작년에 투수진이 망쳤을 때 팬들이 얼마나 화를 냈는지 잘 알고 있음
그런데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분위기가 더 안 좋을 수도 있음
다른 팀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보면
삼성은 김태근 박강현 같은 선수들을 주로 활용하고 있고
두산은 정우준 최원준 등 젊은 투수들을 기용하면서 균형을 잡고 있음
롯데는 이런 부분에서 좀 뒤처진 느낌임
그나마 다행인 건 김민규와 이종욱이 모두 회복되면 다시 기대할 수 있다는 거
하지만 지금은 그걸 기다릴 수밖에 없음
이런 상황에서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무거울 수밖에 없음
팬들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
결과적으로 그런 기대가 허무하게 사라진 셈이 됨
롯데는 이제 다른 방식으로 투수진을 운영해야 할 듯
예를 들어 중간 투수나 리리프 선수들을 더 활용하거나
새로운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 같음
그렇지 않으면 투수진의 불안정함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음
이번 스프링캠프는 롯데에게 큰 시험대가 될 수밖에 없음
필승조가 없어도 팀 전체의 힘을 합쳐서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음
